꿈꾸어 오던 로맨틱한 청혼, 청계천 “청혼의 벽”에서 하세요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08-26
- 조회수
-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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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어 오던 로맨틱한 청혼
청계천“청혼의 벽”에서 하세요.
- 10월 10일, 하트조명, 분수 등 환상적인 분위기로 전면 리뉴얼
- 낮에는 디지털 아쿠아리움과 하트분수 운영으로 볼거리 제공
□ 서울시는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명소로 자리 잡은 ‘청혼의 벽’을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밝혔다.
○「청혼의 벽」은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선을 보였고, 이곳에서 청혼을 한 커플은 307쌍. 젊은 연인부터 중년의 부부까지 나이도 고향도 국적도 다양했다.
□ 먼저 두물다리 위에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조명’을 설치하고, 다리 주변도 다채로운 조명으로 장식한다. 또 물 위에는 하트 분수와 이벤트 다리를 설치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 청혼의 벽 주변 산책로에는 하트 모양 벤치를 설치하고 기존의 자물쇠존과 호박마차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청혼의 순간을 더욱 감동적이고 잊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 청혼자가 설레임을 안고 다리를 건너 청혼무대로 걸어와 시작버튼을 누르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영상이 쏟아지는 워터스크린 위로 나타나면서 수줍은 고백이 시작된다.
○ 상대방이 청혼을 승낙하는 순간, 조명과 함께 분수가 춤을 추고 새로 설치된 대형스크린에는 행복해 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여진다.
○ 사랑을 확인한 커플은 예쁜 청혼자전거를 타고 ‘자물쇠 존’과 ‘언약의 동판존’으로 이동해 영원한 사랑을 다짐한다.
□ 이와 더불어 청혼의 벽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된다.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계단과 하트 모양의 벤치도 곳곳에 마련한다.
○ 이 청혼의벽은 주간에도 하트분수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으로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청혼의 벽은 청혼의 장소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10월10일 재탄생할 예정이며, 10월10일 이후 청혼신청은 청혼의 벽 홈페이지(http://propose.seoul.go.kr)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예약이 가능하다.
※ 공사가 진행되는 9.1(화)~10.9(금)기간은 현장 청혼이벤트가 중지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