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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이야기꾼이 떴다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9-18
조회수
773
첨부파일

 



 


광화문광장에 이야기꾼이 떴다


            - 9.18(금)부터 12ㆍ23분수와 역사물길 등 역사이야기 들려줄 ‘전기수’ 활동 개시


 


□ 국가 상징거리 광화문광장에 걸어 다니는 역사 교실이 문을 연다. 광화문광장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역사적 의미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전기수(傳奇叟)가 활동에 들어가는 것. 오는 9월 18일(금)부터 매주 금ㆍ토ㆍ일에 오전 10시, 12시 그리고 오후 2시, 4시에 중앙광장에서 출발하는 역사 대장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http://www.sisul.or.kr)이 밝혔다. 시간 맞춰 중앙광장에 모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1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 코스 : 중앙광장(집결) → 12ㆍ23분수 → 해치마당 → 역사물길 → 플라워카펫


             → 해치상 → 월대동상                  ※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 전기수 : 임진왜란을 전후해 중국으로부터 ‘삼국지(三國志)’, ‘수호지(水滸誌)’ 등이 들어오기 시작          하면서 소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서울거리에 생겨난, 전문 이야기책 강독사.


                  2008년부터 청계천에서 장통교, 정조반차도 등에 얽힌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전해주고 있다.




□ 청계천을 누비던 ‘전기수’가 이야기 거리를 따라 활동 영역을 광화문광장으로 확대했다. 광화문의 역사적 상징물과 주요 시설에 얽힌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읊어주는 것.




   ○ 광화문광장 곳곳에는 조선의 역사가 담겨 있다. 1392년 조선 건국부터 지난해까지의 역사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377m 「역사물길」을 비롯해, 행정의 중심지였음을 나타내주는 「육조터」표시. 여기에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12척으로 133척의 왜적을 격파)과 23전 23승을 표현한「12ㆍ23분수」, 그리고 조선의 한양천도 날짜인 1394년 10월 28일부터 광장개장일까지 기간인 22만 4537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플라워 카펫」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있다.




   ○ 전기수의 활동 코스는 중앙광장에서 시작하여 12ㆍ23 분수로 이동 후 해치마당과 역사물길을 돌아 플라워카펫과 해치상의 설명을 거쳐 월대동상에서 이야기를 마무리 한다.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9일에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서면 코스에 포함할 계획.




전기수는 기존 청계천에서 활동하던 자원봉사자와 市 문화유산해설사가 맡아 진행하며, 조선시대 포도대장, 선비, 궁녀 등의 전통복장을 입고 실감나게 역사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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