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더 잘 보여요!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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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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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더 잘 보여요!
- 9.17(목) 서울메트로, 시각ㆍ지체 장애인 체험 행사 실시
- 고객접점 직원들의 장애 체험을 통한 이해의 장 마련
□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편의증진을 위해 역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 동대문 별관에서 시각ㆍ지체 장애인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맞게 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총 31회에 걸쳐 약 100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이해도모를 위한 에티켓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로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휠체어로 계단을 이용하고 지하철 승하차를 하는 등 동대문운동장과 시청역 구간을 왕복하며 직접 장애인 체험을 하게 된다.
□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매년 약 200명이 넘는 역직원이 지하철 이용 장애인들의 고충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2~4회씩 실시하던 장애인 체험행사를 10회로 확대 개최해 좀 더 많은 직원이 장애인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편의시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한편, 서울메트로는 역세권을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현황을 파악하여 출발역 출입구에서부터 도착역 출입구까지 안내하는 『장애인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해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