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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 ‘서울 차 없는 날’, “승용차는 두고 나오세요”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9-18
조회수
823
첨부파일

 



 


            9월22일 ‘서울 차 없는 날’, “승용차는 두고 나오세요”


                  - 22일(화) 새벽 4시~ 오후6시 종로ㆍ테헤란로 승용차 전면 통제


                  - 자전거로 테헤란로를 달려라! 올해 처음 임시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


                  - 첫차~오전 9시 대중교통 무료이용. 올해는 9호선과 공항철도까지 확대


                  - 차 없는 테헤란로 거리 위에 직장인들 위한 자유로운 휴식공간 조성


                  - 예비 대중교통 편성하는 등 특별교통대책 마련,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


                  - 손소독제, 마스크.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철저





 


□ 오는 9월22일(화) 하루만은 평소 차에게 자리를 내 주었던 종로와 테헤란로 일대가 사람이 걷고 자전거가 달리는 대형 친환경 광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울시는 22일(월) 새벽4시~오후6시 서울 종로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2.8㎞ 구간과 강남 테헤란로 역삼역~삼성역 2.4㎞구간에 승용차 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 서울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차 없는 날을 지정ㆍ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서울 차 없는 날’엔 시민고객들의 적극적 동참과 대중교통 이용 실천으로 승용차 이용률이 21.9%까지 줄어 통행속도가 4.3% 향상됐으며, 대기 중 오염물질도 최대 2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차 없는 날’강남지역 대표적 혼잡로인 테헤란로까지 확대>


올해 ‘차 없는 거리’는 ▴작년 종로, 청계천 일부 등 강북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범위를 강남지역의 대표적 혼잡로인 테헤란로까지 확대 지정한 점 ▴임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처음으로 설치한 점 ▴기존 대중교통 무임승차범위에 9호선과 공항철도까지 포함시킨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앞서 서울시는 “이날 하루만큼은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부득이하게 승용차로 도심이나 강남권역을 이용하는 분들은 종로는 을지로나 율곡로, 테헤란로는 양재대로나 학동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날 종로와 테헤란로 차 없는 거리 구간 내엔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돼 버스만 중앙 1~2차선을 정상통행하고, 구간 내엔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 시민들은 교차로 사이에 설치된 임시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로 중앙에 설치된 임시 버스정류장을 통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서울시는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점마다 안내입간판 336개를 설치하고 별도의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자전거로 테헤란로를 달려라! 올해 처음 임시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


□ 또 차 없는 거리 내에 임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차가 점령했던 거리 위를 자전거로 불편 없이 출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실한 구분을 위해 안전휀스와 노면표지가 설치된다.




□ ‘서울 차 없는 날’ 당일엔 정부와 산하기관 및 기업들의 협조 속에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의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도 폐쇄된다.




<첫차~오전 9시 대중교통 무료이용. 올해는 9호선과 공항철도까지 확대>


□ 서울시는 ‘차 없는 날’에 시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년도와 같이 출근시간대 첫차~오전 9시, 서울시내 전역의 버스(시내ㆍ마을ㆍ광역)와 지하철(국철, 인천지하철 포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9호선과 공항철도까지 무료 운행범위가 확대됐다.




   ○ 다만 경기도에 면허를 두고 있는 시내ㆍ좌석버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무료탑승 범위에서 제외됐다.




□ 무료탑승방법은 작년처럼 첫 차부터 오전 9시까지는 교통카드 태그 없이 자유롭게 승ㆍ하차하거나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하면 되며, 올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습관적으로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 모두 교통카드 단말기, 지하철 게이트, 일회권발매기 전원을 차단할 예정이다.




   ○ 또한 무료탑승객이 오전 9시 이후 교통카드 단말기나 게이트 전원이 정상으로 작동했을 경우에라도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하면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 지하철에서 오전 9시 이후 하차하는 시민은 역승무원에게 말하면 비상게이트를 통해 나오실 수 있고, 혹시라도 요금이 부과되거나 환승할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국스마트카드(080-389-0088)를 통해서 환불받을 수 있다.




<차 없는 테헤란로 거리 위에 직장인을 위한 자유로운 휴식공간 조성>


아울러, 서울시는 통제구간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테헤란로의 경우 업무빌딩이 밀집된 강남 오피스 거리의 역동적 특성을 고려, 직장인들이 도로 위 휴식을 취하는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볼거리와 문화공연도 실시한다.




   ○ 종로 통제 구간에는 “도시 기후 개선”과 연계한 구역별ㆍ테마별 환경 퍼포먼스와 서울거리아티스트,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예비대중교통 편성하는 등 특별교통대책 마련,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4시부터 저녁6시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 한시적 설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된다. 




   ○ 이와 함께 출근시간대 혼잡완화 및 수송능력 증대를 위해 예비버스 141대 추가 투입 및 지하철 16편을 예비편성,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 차량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서울전역의 도로전광표지(VMS) 총 226개소에 통제구간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도로에 홍보 및 통제 입간판, 배너 등 약 316개가 별도로 설치된다.




   ○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주요 교차로 및 도로상에 교통경찰관, 시ㆍ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 운수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한다.




□ 서울시는 오는 21일 22시부터 종로와 테헤란로 버스와 자전거전용도로 시설물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므로 승용차 이용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소독제, 마스크....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철저>


□ 아울러 서울시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확산과 관련, 차 없는 리인 종로ㆍ테헤란로에는『신종인플루엔자 안내ㆍ신고센터』12개소 설치하고 손소독제, 귀 체온계, 마스크 등을, 각종 환경ㆍ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각 부스에는 손소독제를 3~4개씩 비치할 예정이다.




   ○ 이와 관련해 행사당일 대중교통 이용 승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전차량에 대하여 객실 손잡이, 객실바닥, 차량 연결 부위 등 시민고객의 직접 접촉 부분에 대해서는 매일 분무대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준비하면서 시민고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다양한 수단을 통한 사전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유통시설(이마트, 홈프러스, 롯데마트 등)과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했고 행사구간 주변 건물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뿐만아니라 성남, 과천시 등 서울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광역홍보 활동도 전개, 시민고객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해왔다.




□‘2009 차 없는 날’의 주제는 “도시기후개선”으로서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시대에 도시민들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서울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45백만톤 CO2, 2006년기준)중 수송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26.9%로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자동차 이용 자제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김기춘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의 시민으로서, 푸른 미래를 가꾸어가는 데에 나와 내 가족이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9월22일(화) 하루만큼은 승용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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