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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열린 5일간의 장터 나눔가득서울장터 성황리에 끝나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09-30
조회수
554
첨부파일

서울광장서 열린 5일간의 잔치


「나눔 가득 서울장터」성황리에 끝나




                    - 5일간 106만 명 방문, 매출액 57억 원, 전남이 21억으로 판매 1위


                    - 추석선물부터 차례상까지 한곳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장점


                    - 내년에도 더 많은 시ㆍ도가 참가해, 다양한 특산물 선보일 예정




 


□“질 좋은 상품을 싸게, 그리고 믿고 살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게다가 우리 고향마을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도 드니 더 의미 있는 일이죠.(시민)”


  “물건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지만 그만큼 많이 팔리니깐 이득이죠. 우리 농산물이 얼마나 맛있는지 직접 느껴보시고 우리 먹거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상인)”



□ 23일부터 5일간 서울광장 일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도시와 농촌, 상생ㆍ소통을 위한 나눔 가득 서울장터」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서울광장을 비롯해 청계광장, 태평로, 무교로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이번「나눔가득 서울장터」행사는 전국 10개 시ㆍ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광주, 경북, 경남, 제주)에서 1,500여개의 싱싱한 농수특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가지고와 판매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터였다.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


5일간「나눔가득 서울장터」를 찾은 시민은 약 106만 명(서울광장 57만 , 청계광장 38만 명, 무교로 11만 명)이며, 매출액은 57억 으로 단일 직거래 장터 행사로는 국내에서 최대 방문객수와 매출액을 기록했다.




 ○ 10개 참여시ㆍ도의 매출을 살펴보면 돌산 갓김치, 배, 녹차, 산수유 등을 판매한 전라남도가 21억 원으로 가장 우수한 판매고를 올렸고, 그 다음으로는 6억 5천만 원을 판매했던 경상남도였다.




 ○ 특히 영광 굴비, 목포 홍어, 공주 알밤 등은 많은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으로 물건을 진열하기 무섭게 연일 매진되어 상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하였다.




「나눔가득 서울장터」의 따?飴? 풍경들…


□ 서울의 중심부인 서울광장일대에서 열린 이 나눔 가득 서울장터에는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그리고 전국 팔도의 생산자들이 모여 다양한 상품 판매는 물론 각종 공연과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진 그야말로 매일 매일이 잔치 분위기였다.




 ○ 공주 알밤을 판매하는 이모씨는 매일 아침ㆍ저녁으로 찾아와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봐 주는 서울시공무원들의 관심과 서울시민들의 호응에 감동을 받았다는 편지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내기도 했고,



 ○ 청계광장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7명이 한과와 복분자주를 구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은 처음 보는 시장의 모습이 너무 흥미로웠지만 상인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주변을 지나던 서울시청공무원이 통역을 해주어서 여행에 기념이 될 만한 제품을 살 수 있었다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들은 한쪽에 마련된 한지공예 등 전통문화체험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전라북도 부스에서는 판매하고 남은 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며 마포구의 Food Market에 기증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


「나눔가득 서울장터」의 시민과 참여 시ㆍ도 모두에게 합격점…


□ 한편「나눔가득 서울장터」를 이용한 시민고객들과 참여 시ㆍ도 상인들 500명을 대상으로 상품의 질과 가격, 재방문 및 재입점 등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무려 참여시ㆍ도의 87%, 이용고객의 96%가 내년에도 방문(입점)을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또한, 장터를 이용한 시민고객의 69.4%가 상품의 품질 및 다양한 볼거리 등의 이유로 만족을 나타냈으며, 2.8%의 시민고객만이 편의시설과 혼잡한 행사장 등을 미흡사항으로 지적했다.


 


 ○ 참여한 시ㆍ도 상인들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64.9%가 만족하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직거래 장터가 서울 한복판에 열렸다는 게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0.6%의 상인들은 주차와 배송 등을 개선사항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 장터를 찾은 한 서울시민은 “요즘 채소나 과일 값이 너무 올라 추석 차례상 차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나눔장터에 와보니 팔도 유명한 농수 산물을 직접 그 고장에 가지 않고도 싸게 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나물류를 판매했던 한 상인은 “인터넷쇼핑이나 마트 문화에 익숙한 서울시민들이 이런 직거래장터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할까 걱정을 했는데, 첫날 구매한 고객이 역시나 맛이 달랐다며, 다음날 지인들을 모시고 와서 또 다시 물건을 구매하기도 했다”며 “내년에는 더 질 좋은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금번 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알리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금번 나눔가득 서울장터에서 보여주었던 서울시민의 호응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이 행사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직거래 장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매년 장터를 개최해 값싼 중국산 농수산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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