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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정(夏亭) 청백리 첫 수상자 탄생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0-01
조회수
585
첨부파일

 


서울시 하정(夏亭) 청백리 첫 수상자 탄생


 - 지난 8월부터 공모한 제1회「하정(夏亭) 청백리」상에 21명의 수상후보자가 접수되어 본상 2명 선정


 - 서울시에서는 '청렴성'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항목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이들을 선발


   ▹ 업체로부터 7차례에 걸쳐 금품제공을 반려한 서영신 소방교


   ▹ 일군위안부 할머니의 전재산인 7천만원 상속을 마다하고 장학재단설립을 추진한 강서구 김정환 사회복지사


 - 앞으로 서울시 청렴문화 확산의 디딤돌 역할 기대




 


□ 2008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한데서 더 나아가 글로벌 Top 청렴도시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서울시는 모든 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청렴한 공무원 2명을 선발·시상하였다.




□ 이번에 선발된 청렴 공무원 2명은 지난 7월 서울시가 조선 초기 3대 청백리 중 한사람인 유관(柳寬)선생의 호를 따서 제정한『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의 수상자들로, 서울시는 청백리상 수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렴성과 경륜을 갖춘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의원들로 ‘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수차례 검증과 회의를 거쳐 공정성을 기하였다.




서울시 공직자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직원들의 관심 속에 지난 8월 21일까지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25개 자치구의 각 기관장 추천을 통해 총 21명의 공무원들이 후보자로 접수되었다.


서울시는 청백리상 선정의 공정성ㆍ투명성을 위해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 내부 행정포털 등에 수상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게시하고 공개검증 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동의를 얻어 재산형성 과정의 투명성까지 철저히 확인하였으며,


  ○‘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 선정 심사위원회’에서는 추천된 21명의 수상후보자들의 ‘청렴ㆍ결백성’, ‘업무처리 능력’, ‘헌신ㆍ봉사성’, ‘창의시정 기여도’ 뿐만 아니라 ‘공ㆍ사생활의 깨끗함’ 등의 다양한 항목을 검토하였다.


□ 추천된 21명의 공무원들의 ‘청렴성’ 및 ‘봉사ㆍ성실성’ 등의 공적사항이 뛰어나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 선정 심사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청렴성’에 주안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그 결과, 제1회『하정(夏亭) 청백리』의 본상 수상자로 강남소방서 예방과에 근무하는 서영신(지방소방교) 소방교와 강서구 주민생활지원과에 근무하는 김정환(사회복지6급) 팀장이 선정되었다.




□ 강남소방서에서 시설지도, 건축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영신 소방교는 담당업무의 성격상 금품제공 등의 비리유혹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이를 거절하고 현장에서 즉시 7차례에 걸쳐 금품을 반려시켰으며, 반려 즉시 이에 대한 사항을 신속히 보고한 후 소방서장의 서한문을 금품제공 시민에게 발송하는 등 업무처리에서 언제나「부패제로, 청렴서울」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청렴성이 인정되었으며,


  ○ 뿐만 아니라 ‘민원처리기간 단축’, ‘소방업무 제도개선’ 등의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봉사성(굿네이버스, 대한사회복지사회에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기부)까지도 모두 갖춰 시민들로부터 100여 차례의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한 감사의 글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본상 수상자인 강서구 주민생활지원과의 김정환 팀장은 약 18년의 공직생활 동안 사회복지업무를 전담하면서 청렴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을 하여왔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적기준에 맞지 않아 법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접 그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후원자를 찾아 연결하는 등 가슴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또한 일군 위안부 할머니를 도와 할머니께서 굳게 닫고 있는 마음의 문을 세상에 열 수 있도록 가족처럼 모셔왔으며, 특히 할머니께서 김정환 팀장에게 상속하려는 7천만원을 본인 역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액 강서구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청렴ㆍ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늘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된 공적으로 인해 하정(夏亭) 청백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서울시 하정(夏亭) 청백리 선정 심사위원회'에서는  원래 대상 1명, 본상 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대상 수상자는 모든 서울시민이 공감하고 사회적으로도 ‘청렴문화’를 전파시킬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인물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여, 올해는『서울특별시 하정(夏亭) 청백리』 첫 단추를 채우는 시도인 만큼 대상 수상자는 없이 본상 수상자 2명만을 선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향후 서울시ㆍ자치구 전 공무원의 도덕성ㆍ윤리성의 롤모델이 될 2명의 공무원에게는 특전으로하정(夏亭)청백리상패가 수여되었으며 서영신 소방교는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9월 30일 서울시 정례조례에서 진행되었다.


   ※ 강서구의 김정환 팀장은 2008년 5월에 승진하여 승진소요기간 미도래(4년) 이번 특별승진에서 제외되었으나 앞으로 최우선 승진토록 배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년『하정(夏亭) 청백리』를 선정하여 청렴ㆍ결백하고 헌신ㆍ봉사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청렴한 공무원을 발굴하고 직원들에게 청백리 정신을 북돋아 공직사회에 반(反)부패 문화를 뿌리내리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청렴 공감대를 확산시켜 서울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공직자들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청렴결백한 공무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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