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특별 수질검사 실시 !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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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특별 수질검사 실시 !
- 10월 8일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어린이집 5,600개소 아리수 수질검사 실시
- 미래의 꿈나무들이 마음 놓고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아리수에
대한 안전성 검사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0세부터 6세미만의 취학전 영유아들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 8일부터 11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수질검사요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있는 전 어린이집 5,600개소에 대해 5개 항목(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아리수를 안전하고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도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 이번에 실시하는 ‘어린이집 특별수질검사“는 최근 맞벌이 젊은 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녀를 어린이집에 많이 위탁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질병이나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안전하게 아리수를 음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이 마시는 아리수가 안전하다는 신뢰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서울에 있는 어린이집은 국공립시설 618개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민간시설 및 가정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수질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분 | 계 | 국공립 | 법인(외) | 민간 | 가정 | 부모협동 | 직장 |
계 | 5,600 | 618 | 259 | 2,324 | 2,291 | 17 | 91 |
□ 어린이집 수질검사는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수질검사요원(기간제근로자 233명)들이 2인1조로 유니폼과 신분증을 패용하고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1차로 현장에서 5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시”에는 “적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며,
❍ 만약, 1차 검사결과가 부적합으로 나올 경우에는 2차로 수돗물을 채수하여 7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망간, 아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을 실험실에서 정밀 검사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옥내 수도관 교체 및 세척 갱생, 또는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직결급수방법으로 전환 등을 안내하고 공사비 지원에 대해서도 안내해 준다.
❍ 검사과정은 정예화된 검사요원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100% 신뢰를 줄 수 있다.
□ 어린이집내 노후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인 경우는 전액 비용을 지원하며, 가정내 시설일 때는 주거 형태 및 면적에 따라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 단독주택내 어린이집 : 연면적 165㎡이하(150만원 이하)
❍ 공동주택내 어린이집 : 전용면적 85㎡이하(80만원 이하)
❍ 다가구주택내 어린이집 : 연면적 330㎡이하(200만원 이하)
□ 아울러 어린이들이 아리수를 맛있게 음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를 해 준다.
❍ 우선 수돗물을 플라스틱용기가 아닌 사기나 유리로 된 용기로 받은 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마시면 보다 청량감있게 맛있게 마실 수 있다.
❍ 만약,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날 경우는 뚜껑을 열어 놓은면 염소 성분은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날아가게 된다. 잔류염소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동안 미생물의 번식이나 성장을 막기 위하여 주입하는 소독제로서 굳이 끓일 필요는 없고 냉장 보관 후 마시면 된다.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으로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특별히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수인성 질병 등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각별히 수돗물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