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는 어떤 풀벌레들이 살고 있을까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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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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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는 어떤 풀벌레들이 살고 있을까?’
-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 체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30가족 모집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17(토)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풀벌레를 가까이에서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를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기회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되살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풀벌레들의 소리를 조용히 만끽할 수 있는, 서울에서도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생태계 복원 이후 지금까지 잔날개여치, 실베짱이, 왕귀뚜라미, 쌕쌔기 등 다양한 풀벌레들이 관찰되고 있는데,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다 풀벌레들과 친해질 수 있고 어린이들이 자연과 곤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과거 농작물 식재 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한강변 지역으로 2003년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복원ㆍ조성되었으며, 이후 복원 관리를 통해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200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국내 최고의 곤충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풀벌레 만들기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종류를 구별하고 소리 내는 방법 배우기 ▲한강에서 만날 수 있는 풀벌레를 직접 채집한 후 분류하고 채집한 풀벌레의 이름과 특징 알아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는 10월 17일(토) 오후 4:30~8:00까지 운영되며 간편한 복장에 필기구 등 개인용품과 도시락만 준비하면 된다. 참여는 무료.
○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실 경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예약신청(선착순 30가족) 후 참여할 수 있다.
○ 이외에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생태과(☎02-3780-0855)로 문의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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