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실개천 통해 역사적 옛 물길을 재현”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1-03
- 조회수
- 774
- 첨부파일
오세훈 시장, “실개천 통해 역사적 옛 물길을 재현”
- 1일(일) 「대학로 실개천 조성사업 준공식」 -
□ 오세훈 시장은 1일(일) 17시30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대학로 혜화로터리~이화사거리’ 1.03Km 구간에 물길과 분수, 연못과 벽천이 어우러져 조성된 실개천에 대한 준공식을 갖는다.
□ 대학로 실개천은 서울시가 자연의 생태ㆍ문화력을 도시 생활권까지 전달할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심 속 실개천 만들기’ 사업의 첫 번째 성과.
□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대학로는 북한산의 물줄기로서 성균관을 좌우로 품고 흐르는 흥덕동천이라는 청계천 지류가 있었던 곳이라며, 이 곳에 실개천을 조성하는 것은 옛 물길을 재현한다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고 문화와 예술의 거리 대학로가 실개천을 통해 역사와 문화 뿐만 아니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재탄생됐다고 말한다.
□ 서울시는 실개천 조성을 위해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로의 물청소를 자동으로 해 주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디자인서울거리와 실개천에 잘 어울리게 기존 문화예술 조형물도 재배치했다.
□ 특히 실개천의 물은 지하철역사, 전력구, 통신맨홀, 대형건물 등에서 발생돼 하수관으로 버려지고 있는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것으로서 이번 실개천 사업은 건천을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어 풍경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부서 : 물관리정책과 물관리운영팀장 임춘근 (2115-7803)
- 관련 자료 : 2009.10.29(목) 조간용 보도자료 <물관리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