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역, 명품화장실로 인정받았어요
- 부서
- 광장동
- 작성자
- 수정일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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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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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명품화장실로 인정받았어요!”
-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은상 수상
- 전국 163개 기관 참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거쳐
-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2호선 시청역(역장 심재우) 화장실이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제 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 및 전국 총163개의 기관이 참가, 76개 기관이 1차 관문을 통과해 전문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현장 실사를 거쳤다. 시청역 화장실은 오래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고객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추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시청역 9번, 10번 출구와 외부 엘리베이터 근처에 위치한 화장실은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 대한 편의와 안전이 돋보인다. 여성화장실의 전용 화장대를 비롯, 남성화장실에는 기저귀갈이대, 어린이의 키높이를 맞춘 세면대가 설치되어 어린자녀를 둔 남성고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공간이 부족해 남녀가 함께 사용해야했던 장애인 화장실도 남성용, 여성용 화장실로 분리 됐다. 이런 점으로 지난 6월 서울시가 인정한 여행화장실로 인증 받기도 했다.
□ 심재우 시청역장은 “매일 10회 이상의 화장실 순회점검과 그린 도우미를 통해 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화장실을 개선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공간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 한편, 서울메트로는 이 외에도 고객들이 지하철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 21곳의 화장실을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명품화장실로 리모델링 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서울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