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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100가구 맞춤형 집수리 시행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1-05
조회수
933
첨부파일
서울시, 중증장애인 100가구 맞춤형 집수리 시행

              - 서울시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중증장애인 100가구에 장애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집수리로 장애인의 만족도 제고 및 삶의 질 향상


              - 장애정도, 장애유형, 행동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단절된 이웃간의 정 연결


              - 경사로ㆍ보조손잡이 설치, 화장실ㆍ주방개조 등 주거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



 


□ 서울시가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100가구의 주택 장애물을 모두 없앴다.




□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문턱제거, 화장실 개조, 주방개조, 주출입구의 경사로 조정, 편의시설 설치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시행하였다.


  ○ 성동구 금호동 함○○(55세, 지체장애2급)씨는 실내외 출입계단 장애물, 추운겨울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외부 화장실 사용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주거공간내 턱을 없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휠체어보관소 및 충전소설치, 좌식생활에 맞는 실내 화장실 및 주방개조로 실내에서 항상 따뜻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아주 편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관악구 신림동 오○○(54세, 지체장애2급)씨는 대문ㆍ현관ㆍ화장실계단과 문턱 등 이동중 낙사사고 발생하는 등 타인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 했으나 생활공간의 턱을 제거하고 휠체어 이동이 자유로운 경사로 및 리모컨 현관도어 설치 그리고, 대문에서부터 집안내로의 이동 경로 및 실내 요소요소에 안전손잡이 설치 등 맞춤형 주거개선으로 단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외출이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 또한, 중랑구 신내1동 윤○○(57세, 지적장애1급)씨의 재래식 화장실이 안전사고 위험과 추운겨울에는 씻는 문제가 가중되어 화장실 이용이 불가능하여 교회 화장실을 이용하는 매우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재래식 화장실을 난방과 수납장 및 샤워기를 갖춘 수세식 양변기 화장실로 개선하였으며 노후된 도배 및 장판도 교체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행복해 했다.




□ 이렇게 서울시는 타 광역자치단체의 집수리사업과는 달리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장애정도와 장애유형, 행동패턴 등을 고려하여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편리성 증진에 중점을 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장애전문가가 직접참여함으로써 거주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목발과 휠체어사용 지체장애인은 건물 주출입구의 계단을 제거하여 경사로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장애인의 안전보행과 휠체어의 연속 이동이 가능해짐으로써 단절된 이웃간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 현관접근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가구에는 자동개폐식 리모콘도어를 설치하고, 활동을 전혀 못하는 전신장애인 가구에는 음성지원시스템을 설치하여 타인의 도움을 최소화 하였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전보행을 위해 보조손잡이설치, 문턱제거, 방문손님의 음성인지가능 초인벨을 설치하였고, 청각장애인에게는 화상인터폰 설치로 화면으로 상대방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화장실의 욕실 및 샤워실은 이용빈도가 높고 장애인이 쉽게 넘어질 위험이 매우 큰 곳으로 재래식은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였고,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변기조정, 세면대 배치 수정하였다.




□ 4월부터 6월까지 예비대상가구를 자치구로부터 신청받아 예비대상가구별 거주환경 현장조사 실시하여 가구별 종합분석자료를 통해 7월중 2차례의 기술자문위원회 거쳐 사업대상가구 100가구를 엄선하였다.


   7월부터 8월까지 장애전문 기술자문 위원(관련분야 교수), 여성건축가 협회, 시공사, 개발원(연구원)이 합동 현장 재실사를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장애유형, 행동패턴, 거주환경 등 종합분석 및 실무협의를 거쳐 주거개선 도면(설계도)작성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집수리 공사를 실시하였다.


□ 서울시는 이번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구가 실생활의 편리함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로 인하여 지역사회와 격리되어져 있던 끈을 다시 연결해 주는 가교역할을 하였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 성능이 높은 벽돌로 시공함과 동시에 공기층에는 중간단열재를 함께 시공함으로써 일반시공보다 에너지 성능을 높였으며,


   열전도율이 낮은 시스템 창호 등을 시범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절약형 그린시스템 도입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 저소득 가구에 대한 유지관리비 절감과 맑고 푸른 서울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 이번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그동안 진행해온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새롭게 도입하여야 할 방향에 대해 시험적 적용을 한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으며,


□ 서울시는 내년에도 5억원을 들여 중증장애인 100가구에 주거개선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계획이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대상가구를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 사업추진 일정  



























추진일정


세부사업


4월20일 ∼ 6월30일


• 예비대상가구 선정


6월22일 ∼ 6월30일


• 예비대상가구 현장조사


7월13일,  7월15일


• 1, 2차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기술자문위원회를 거쳐


• 사업대상가구 확정


7월24일 ∼ 8월21일


• 사업대상 100가구 현장실사 및 도면작성


 - 기술전문자문교수, 여성건축가협회, 시공사, 연구원참여


9월1일 ∼ 10월31일


• 대상가구 공사시행


11월1일 ∼ 12월10일


• 대상가구 만족도 조사 및 하자보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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