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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분뇨처리장, 혐오이미지 벗고 시민곁으로

부서
광장동
작성자
수정일
2009-11-13
조회수
1223
첨부파일
서울시 분뇨처리장 혐오이미지 벗고 시민곁으로...



         - 서울시, 3개 분뇨처리장 내 자동세차 시설 설치완료, 가동 시작


         - 자동세차시설 도입으로 냄새가 크게 줄어들어 분뇨차량 악취로 인한 불만 없어질 듯


         - 분뇨수거차량에 덮개 설치, 이송호스를 덮개 안으로 넣어 외관이미지 개선


         - 분뇨처리장 모두 지하화 사업 추진중, 친환경 웰빙 지역으로 탈바꿈 할 듯 



□ 서울시는 지난 2006년부터 분뇨처리장의 악취방지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현대화 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분뇨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분뇨처리장을 친환경 시설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 우선 분뇨처리장 및 분뇨차량을 개선하기 위해 분뇨시설 악취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냄새를 없앴다.


   ○ 오래된 화학적 처리방식의 악취방지시설을 철거하고, 전체공정에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양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악취저감방법을 도입했다.


   ○ 또한 분뇨차량 이송호스에 남아 있는 분뇨를 제거할 수 있는 이송호스 세척 장치를 개발, 중랑ㆍ난지ㆍ서남 3개 분뇨처리장에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이송호스 세척 장치는 특허 출원 중이다.


   ○ 호스 세척 장치를 통해 세척을 할 경우 오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 바닥으로 오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분뇨수집 차량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쾌적성을 저해하고 있어 도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뇨수집 운반차량도 크게 개선했다.


  ○ 분뇨수거차량에 덮개를 설치, 이송호스를 덮개 안으로 집어넣어 시민이 혐오감을 느끼지 않도록 외관을 변화 시켰다.



 


   ○ 또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청색계통의 분뇨차량색상을 회색과 흰색 바탕에 형광연두색 '띠'를 넣은 색상으로 바꾸고, 안전을 위해 측면과 후면에 적색과 흰색으로 된 반사 테이프를 부착하여 시범운행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전체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 그밖에 분뇨수집 작업자 근무복도 방습과 투습, 오염방지 등의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만들어 작업 능률을 높이고, 형광연두색에 반사 테이프를 입체적으로 붙여 주·야간작업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 앞으로 서울 도심을 지나다니는 분뇨수집 차량은 반드시 세차 후에 깨끗하게 운행된다. 


   ○ 현재 중랑ㆍ난지ㆍ서남 물재생센터 안에 설치되어 있는 분뇨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10,500KL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규모로, 울시에 운행 중인 약 360대의 분뇨차량이 하루 평균 2~3회씩 출입하고 있다.


   ○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이 3개의 분뇨처리장에 자동세차시설 설치를 추진, 지난달 말 설치를 모두 완료했고 최근 자동세차장치의 시운전도 모두 끝나 지난 10일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자동세차시설은 분뇨처리장 출구에 설치돼 있어 차량운전자는 운행 전 반드시 자동세차기를 이용해 세차를 마친 후에만 도심 운행을 할 수 있다. 분뇨이송작업을 끝낸 차량에 남아있는 오물도 말끔히 제거될 수 있다.


   ○ 또 분뇨차량의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체 종사자들의 정기적인 교육은 물론, 지도 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 앞으로 서울시는 분뇨처리 시설을 모두 지하로 넣고,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의 욕구에 맞춰 분뇨처리장치를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 서남물재생센터 분뇨처리시설은 지하화를 위한 실시 설계가 한창이며, 나머지 분뇨처리시설도 지하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분뇨처리 시설 지화화 사업이 끝나면 주변이 친환경 웰빙도시로 변화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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