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09년 금연아파트 87개단지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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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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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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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9년 금연아파트 87개단지 인증한다
- 2009.11.26(목) 14시 금연아파트 87개 단지 인증식 개최
- 금연아파트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서울시 전체 아파트로 확산계기 마련
□ 서울시는 2009.11.26(목) 14:00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금연 아파트 관리 사무소장 , 입주자회의 대표, 주민대표 등 관련 시민 200여명을 모시고 금연아파트 인증식을 개최한다.
□ 금연아파트사업은 서울시가 시민의 54.2%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를 금연 환경으로 조성할 경우 비흡연자 중에서도 특히 간접흡연피해에 민감한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상 흡연규제 등의 제도적인 장치가 전무한 상태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파트 내 금연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
□ 또한 이번 인증식에서는 금연아파트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전문가의 향후 금연아파트 추진전략 에 대한 주제발표, 한 해 동안 금연아파트 운영을 우수하게 수행한 동대문구의 사례와 성동구 미라주 아파트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금연아파트는 아파트내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계단이나 복도,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스티커 및 표지판 부착과 자율적 금연 캠페인을 펼치는 아파트로, 금연아파트 활동에 관한 주요 평가내용으로
- 실외 금연구역(놀이터, 관리사무소, 아파트 동 출입구 등)이 지정, 관리되고 있는가?
- 실내금연구역(계단, 복도,지하 주차장,엘리베이터 등)이 지정, 관리되고 있는가?
- 금연아파트 추진에 있어 아파트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였는가?
- 금연아파트 자율운영위원회 위원은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되었는가?
등으로 아파트 관할 보건소의 1차 평가 후 서울시와 자치구 담당자간 교차 현장 평가, 그리고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87개 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
□ 특히 3년째에 들어선 금연아파트 사업은 2007년 23개단지, 2008년 40개단지 인증에 이어 올해는 87개 단지를 인증하게 되어 시민들의 간접흡연피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늠케 한다.
□ 서울시는 2010년도에는 본 사업에 대한 취지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금연아파트 참여를 확대하고, 2007,2008년에 인증한 금연아파트 63개 단지에 대한 재평가 실시로 시민 스스로 운영하는 체제 정착에 주력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간접흡연피해예방의 교두보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