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초콜릿..달콤 쌉싸름한 두 얼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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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정책과
- 작성자
- 수정일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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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달콤 쌉싸름한 두 얼굴의 비밀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 당분은 피부 노화촉진
발렌타이데이 연인에게 선물하는 초콜릿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지만, 당분은 피부의 탄력성분인 콜라겐을 변성시킨다.
달콤한은 피부 탄력을 약화시키는 반면 쌉쌀함은 노화를 늦춰주는 것이다.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초콜릿,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봐요..
◇ 초콜릿의 달콤함, 피부 탄력성분 변성시켜 노화 유발
= 초콜릿의 달콤함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의 맛이 아니라 설탕이나 물엿
등 당분의 맛이다. 밀크 초콜릿에 상대적으로 당분 함량이 높다.
당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혈당이 높아지면 활성산소와
함께 최종당화산물이라는 물질이 축적된다. 그런데 피부의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은 최종당화산물의 공격에 취약하다.
◇ 카카오에 풍부한 폴리페놀, 항산화 작용 뛰어나
= 초콜릿의 당분은 이처럼 피부노화를 불러오지만 카카오 성분은 반대로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낮춘다.
◇ 두 얼굴을 가진 초콜릿을 제대로 즐기려면...?
1. 설탕이 적게 들고 카카오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고른다.
2. 카카오 함량이 높아서 지나치게 쓴 맛이 강하다면 중탕으로 살짝 녹여서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3. 초콜릿에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라 피부에도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