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주이야기-7탄. 주폭을 아십니까?
- 부서
- 보건정책과
- 작성자
- 수정일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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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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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을 아십니까?
아직도 술 먹고 발생되는 행위를 단순한 실수나
그저 불쾌한 일이라고만 생각하시나요?
최근 성폭행, 살인 등 음주로 인한 우발적인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술에 관대한 우리의 음주문화에 뒷짐 지고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최근 이슈 되고 있는 주폭(?)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주폭이란 주취폭력을 일컫는 말입니다.
술기운에 의한 폭력을 주취폭력이라고 하는데, 지금 현재 이 시간에도 과도하게 음주를 하신 분들이
길거리를 방황하며 폭력을 쓰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거나 욕을 하거나 시비를 걸거나 하는 행위를 그저 술주정으로만 생각하셨다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주취폭력의 유형
-경찰관 상대 폭행
-119 구급대원 상대 폭행
-버스, 택시기사 폭행
-지하철 소란행위
-노상에서 고성방가, 자동차 손괴
-음식점, 호프집 등 무전취식 소란 및 업무방해
-성폭력 등
주취폭력은 실수나 불쾌한 일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입니다.
술주정이 술버릇이 되어 주취폭력이라는 심각한 폭력범으로 될 수 있습니다. ‘한잔만 더 한잔만 더’ 하다가 취하게 되고 ‘나는 안 취해’ 하면서 안심하는 것이 제일 위험한 생각입니다.
우리아이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사회문제입니다.
내일은 음주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대한보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