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1월 5일(토) 광진구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는 광진구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11월 5(토)일부터 7일(월)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일차 광진구청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하여 여주 세종대왕릉 관람 후, 해양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해양영토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경북 울진의 한국해양연수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2, 3일차에는 울릉도에서는 독도박물관, 향토사학관, 울릉도등대 등을 견학하고 독도를 탐방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독도를 직접 탐험함으로써 독도의 영토적 가치에 대해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할 방침이다.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다문화가정의 울릉도·독도탐방으로 다문화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영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