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 실시

광진구 (구청장 김기동)는 각종 폭력으로부터 지역사회 아동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지난 17일 동자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아동안전지도는 등하교 중 발생하는 아동성폭력·학교폭력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위로 아동의 이동 동선에 따라 우범지역의 인적·물적 방범 인프라 및 정보를 표시한 지도로 아동들이 직접 지도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안전예방의 교육적 의미가 크다.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광진구 동자초등학교 5학년 한 한급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아동대상 폭력 예방과 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제작방법 교육 후, 학교 인근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 조의 아동들이 조별로 학교 주변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들을 통하여 지도 제작을 수행하였다. 또한 조사자료를 토대로 지도를 제작하고, 발표·토의를 거쳐 지도를 완성하였다.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은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동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