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국최초로 시민단체에게 폐금속자원 재활용사업 수거권

협약, 위탁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우리구는 전국 최초로 2010년 1월부터 "폐금속자원재활용사업(구.도시광산화 사업)의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광진 주민연대』에서 운영 중인 광진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폐소형가전 수거권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진지역자활센터는 광진구에서 배출되는 폐소형가전을 수거하여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선별, 재생, 판매한다. 금년 2월까지의 총 수거실적은 청소기 등 34종 5톤 정도이다.

수거된 폐소형가전에서는 금,은,동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 자원화하고, 폐소형가전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수리, 판매하거나 취약계층에 기증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책무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폐금속 자원이 재활용되어 환경도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녹생성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서울시 및 기타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