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에서는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에 부응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호응하고자 “부동산중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 구의동에 사는 이모(40)씨는 불가피하게 집을 처분할 사정이 생겨 양도세 관계 및 구제받을 수 있는 절차와 상담방법 등에 대해 고민 하던 중 구청의 부동산중개상담실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게 되었다. 이씨는 “동네 중개업사무실에서는 거래 실 수요자가 아니기 때문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나 안내를 받을 수가 없었는데, 구청에서 전문가한테 설명을 들으니 신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다. 

◑ 작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중개상담실에서 관내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광진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부동산에 관한 각종 궁금증을 문의하고, 급변하는 부동산정책에 관한 안내도 받는 등 운영효과가 커 올해에도 계속 운영 중에 있다.

◑ 구는 지적민원실내 전문인력을 배치한 부동산중개상담실을 매월 1회,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 제3별관 1층 지적민원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하여 자원봉사 형식으로 부동산 중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상담위원은 관내 중개업자중 책임감 있고 경험 많은 분들을 협회의 추천을 받아 10명을 선정, 매회 1명씩 12월까지 순번제로 운영중이다.

◑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주로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에 대한 제반사항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로부터 상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  특히 부동산 매매 및 전 월세 등과 관련한 당사자간의 빈번한 분쟁을 조정하는 등 더욱 다양화 되고 고급화 되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병현 지적과장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정보의 신뢰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원인들이 「광이진이의 부동산세상」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명품부동산정보 서비스 받으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적민원실 (☎450-774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