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광진구에서는 집 찾기 위하여 지도를 보고나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어지게 된다

▣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큰 도로(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주소를 부여해 지도 없이도 쉽게 건물을 찾아갈 수 있는 “실용적인 도로명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 광진구가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실용적인 도로명체계”는 큰 도로(간선도로) 중심의 도로이름에 순차적인 숫자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광진구는 “현 주소체계는 토지 지번을 이용해 일반인은 지도를 봐도 어렵고 기존 도로명주소도 작은 도로명에 건물번호를 붙여 지도에서 색인을 찾지 않으면 위치 예측이 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지적됐다

▣ 구는 이에 따라 동·서간 12개 남·북간 10개 등 22개의 큰도로(간선도로)를 기준으로 508개의 작은 도로에(이면도로)에 순차적인 숫자를 부여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현재 “광진구 구의동 252번지 1호” 는 기존 도로명주소로 “광진구 청솔길 18”이 되지만 이를 "광진구 자양로16길 18“로 바꿔 큰 도로 이름만 알고 있으면 지도 없이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광진구는 정부 계획에 맞춰 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새주소 체계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진구청 지적과(450-7753 / 담당자 이병호)로 연락 바랍니다.

※ 동서간 : 12개

  - 답십리길, 천호대로, 광나룻길, 구의로, 뚝섬길, 아차성길

  - 긴고랑길, 신성시장길,뚝방길,광장동길, 테크노마트길,

     강변역길,

※ 남북간 : 10개

 - 동이로, 능동로, 면목동길, 면목동남길, 중곡동길,자양로,

 - 쉼터길, 구남길, 구의중앙길, 워커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