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 2동 동사무소에 근무하고 계신 한 공무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23일 친구 대신 자격증 신청을 하러갔었습니다. 신청 마지
막날이었습니다.
한자로 이름을 쓰는 칸이 있더라구요..순간 당황했죠..^^;
확실히 친구 이름을 한자로 모르겠더라구요...주위에 피씨방도 없
고..서점도 없고..친구와 연락도 되지 않아서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
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 동사무소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갔었
습니다. 옥편이라도 빌려볼까 해서요..^^;;
당황하고 있는 저를 보신 어느 공무원분께서 제게 다가 오셨습니다.
(보통 체격에 체크무늬 남방을 입으셨던 분, 성함을 모르겠어요.;;)
상황을 말하자 정말 친절하시게도 조회를 해서 친구 이름의 한자를
적어주셨어요..^^
친절한 그 공무원분께 제대로 인사를 못드린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
깁니다. 그때 정말 감사드렸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
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