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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경기가 무척 어려워서 그런지 지하철역이나 공원 화장실 주변에 노숙자
분들이 많이 계신데 볼 때마다 연민과 동정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지난 밤에 아차산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한 공무원의 행동
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는 노숙자들을 어떤 아저씨가 깨워서 뭘 말하더군요.
뭔일인가 유심히 보니 공무원이더군요. 추우니까 노숙인 숙소로 들어가라고
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늦은 밤에 일하는 공무원도 대단하지만 솔직히 좀
더러운 노숙인들 손을 직접 만지면서 권유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참 대단하시구요 그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과 김봉섭씨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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