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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X News - 인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부서
환경과
작성자
등록일
2009-12-17
조회수
6420

 


 


탄소시장의메카 ACX News


서울의 거래소명 : 아시아기후거래소 (ACX : Asia Climate eXchange)


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제26호 ‘09.11.30(월) ~ 09.12.4(금)’


 


□ 인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2005년 기준 20~25%


“의무감축 협약엔 서명 안할것”


중국과 양해각서 체결 ‘기후변화 대응 위한 양국 실무그룹 구성과 활동’


 


인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


                                                                       출처 : 2009. 12. 4 (금), 매일경제


 


인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했다. 그러나 국가별 의무 감축목표를 명문화한 어떤 국제 협약에도 서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자이람 라메시 인도 환경부 장관은 3일 의회 이날 연설에서 "만약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는다면 우리는 현재 국내총생산 단위당 배출량의 20∼25%를 자발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목표치가 2005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GDP 단위당 20∼25%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라메시 장관은 "인도는 우리 국민은 물론 전세계에 (환경 분야의) 리더십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 목표치가 의무적인 감축 목표가 아니며, 만약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 선진국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인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상향 조정할 뜻도 있다고 밝혔다.


 


라메시 장관은 "코펜하겐에서 만약 성공적이고 공명정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우리가 이에 만족한다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131개 개발도상국 모임인 G77을 주도해온 인도는 교토의정서 당사자인 선진국들이 2단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합의하지 않으려는 데 대해 반발해 왔다.


 


또 교토의정서를 재편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하의 새로운 온실가스 규제 도구를 만들려는 서방의 움직임에 반발하며 온난화의 책임이 큰 선진국이 개도국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인도는 최근 중국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실무그룹 구성과 활동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과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들이 잇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면서 인도 내에서도 환경문제와 관련 국제적 고립을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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