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국제선박검사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검증기관 선정

○ 온실가스 배출량의 객관성과 신뢰성 입증하는 업무 담당

○ 청정개발체제 운영기구인가, 세계 최고의 온실가스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한국선급,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검증기관 지정

                                                                         출처 : 2009. 12. 15 (화), 이투뉴스

국내 유일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환경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선급은 참여자가 선정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기존 선박 및 기자재 검사 검증업무를 넘어 녹색성장 관련 온실가스 검증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환경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서 검증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한국선급의 녹색성장관련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청정개발체제 운영기구(CDM DOE) 인가와 세계 최고의 온실가스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