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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X News - 지금 코펜하겐은, 현지언론 “한국 십시일반 배우자”

부서
환경과
작성자
등록일
2009-12-28
조회수
7626

 


 


 


탄소시장의메카 ACX News


서울의 거래소명 : 아시아기후거래소 (ACX : Asia Climate eXchange)


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제31호 ‘09.12.14(월) ~ 09.12.18(금)’


 


 


□ 지금 코펜하겐은, 현지언론 “한국 십시일반 배우자”


고위급협상 본격화…선진-개도국 신경전 팽팽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공동 이해에 기반한 합의 도출해야’


덴마크 경제일간지 보르센, ‘녹색한국’에 대한 관심


 


 


지금 코펜하겐은, 현지언론 “한국 십시일반 배우자”


                                                                                                                  출처 : 2009. 12. 16 (수), 매일경제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고 고위급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협상 타결을 위해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후변화 대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감시 체제 마련 등의 문제를 놓고 신경전이 팽팽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기후변화 회의 고위급 협상 공식 개막연설에서 인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맞고 있다며 공동 이해에 기반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 1ㆍ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합친 것과 맞먹는 경제적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행동하지 않으면 인류의 삶에 엄청난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코펜하겐 기후회의와 같은) 이런 종류의 큰 회의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게 마련"이라며 "이런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솔직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이행 가능한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코펜하겐에서 의미 있고 이행 가능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통령은 합의가 실제로 이행 가능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이런 가운데 코펜하겐에서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5% 정도는 아마존 삼림 벌채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는 또한 토지 이용에 따른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1t당 10달러 정도를 보상할 수 있다면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 현지에서 `녹색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일고 있다.


 


코펜하겐 신드롬의 강력한 전파지로서 한국을 이해하고 있는 분위기다.


 


덴마크 유력 경제일간지인 보르센은 지난 2일 `십시일반`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정부와 산업계의 녹색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십시일반`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 기후변화 총회 연설에서 언급한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해 모든 국가가 조금씩 양보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보르센지는 한국이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를 설정한 것을 예로 들면서 금융위기를 극복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녹색 선진국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토의정서상 의무 감축국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코펜하겐에서 협상 성패에 관계없이 저탄소 녹색성장 틀 안에서 중기 감축 목표를 조건 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의지를 높이 샀다.


 


또 지난해 8ㆍ15 연설에서 이 대통령이 녹색성장 비전을 선포한 것을 두고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양적 성장에서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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