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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특별 수질검사 실시 !

부서
디지털정보과
작성자
등록일
2009-10-14
조회수
6514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특별 수질검사 실시 !


- 10월 8일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어린이집 5,600개소 아리수 수질검사 실시


- 미래의 꿈나무들이 마음 놓고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아리수에


대한 안전성 검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0세부터 6세미만의 취학전 영유아들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 8일부터 11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수질검사요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있는 전 어린이집 5,600개소에 대해 5개 항목(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아리수를 안전하고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도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 이번에 실시하는 ‘어린이집 특별수질검사“는 최근 맞벌이 젊은 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녀를 어린이집에 많이 위탁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질병이나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안전하게 아리수를 음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이 마시는 아리수가 안전하다는 신뢰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에 있는 어린이집은 국공립시설 618개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민간시설 및 가정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수질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분



국공립


법인(외)


민간


가정


부모협동


직장



5,600


618


259


2,324


2,291


17


91


어린이집 수질검사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수질검사요원(기간제근로자 233명)들이 2인1조로 유니폼과 신분증을 패용하고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1차로 현장에서 5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시”에는 “적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며,


만약, 1차 검사결과가 부적합으로 나올 경우에는 2차로 수돗물을 채수하여 7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망간, 아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을 실험실에서 정밀 검사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옥내 수도관 교체 및 세척 갱생, 또는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직결급수방법으로 전환 등을 안내하고 공사비 지원에 대해서도 안내해 준다.


검사과정은 정예화된 검사요원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100% 신뢰를 줄 수 있다.


 


 어린이집내 노후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인 경우는 전액 비용을 지원하며, 가정내 시설일 때는 주거 형태 및 면적에 따라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주택내 어린이집 : 연면적 165㎡이하(150만원 이하)


공동주택내 어린이집 : 전용면적 85㎡이하(80만원 이하)


다가구주택내 어린이집 : 연면적 330㎡이하(200만원 이하)


아울러 어린이들이 아리수를 맛있게 음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를 해 준다.


우선 수돗물을 플라스틱용기가 아닌 사기나 유리로 된 용기로 받은 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마시면 보다 청량감있게 맛있게 마실 수 있다.


만약,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날 경우는 뚜껑을 열어 놓은면 염소 성분은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날아가게 된다. 잔류염소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동안 미생물의 번식이나 성장을 막기 위하여 주입하는 소독제로서 굳이 끓일 필요는 없고 냉장 보관 후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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