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정수장 평가,

       서울시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서울시 강북정수장, 전국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

- ‘08년 뚝도정수장에 이어 2회 연속 수상, 정수장 전국 최고 수준 재 입증

☐ 환경부가 주관하는 『2009년 정수장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서울시 상수도가 2008년에 이어 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서울시 강북정수장은 2009년도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99.64점을 받아 최우수기관 표창과 인증패를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서울시 강북정수장 전경>

○ 특히, 강북정수장은 2005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금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 2008년도 정수장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는 서울시 뚝도정수장이 최우수평가를 받아 서울시는 2년 연속하여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 정수장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수도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521개 정수장을 1/3씩 나누어 매년(정수장별 3년 주기) 환경부가 주관하여 평가하고 있다.

○ 이번 수상은 지난해 2009.5~12월까지 전국 521개 정수장중 14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위기대응능력, 서비스 등 6개 분야 39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여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정수장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 시상식은 오는 7.15(목) 환경부 주최로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상수도관계자 워크샵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 1998년에 완공된 서울시 강북정수장은 전국최고의 최신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서 강북지역의 종로구 등 9개구와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등 수도권 240만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 2005년에 이어 최초로 연속2회 전국 최우수정수장에 선정된 강북정수장은 이번 수상으로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정수장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부터 기존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물’로 수돗물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수립”중이며, 정수처리공정에 입상활성탄과 오존공정을 추가한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염소 냄새를 줄이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에 염소를 분산 투입하는 재염소 처리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 이밖에도, 수돗물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워터나우시스템 운영’, 집집마다 방문하여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가정의 배관까지 점검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초․중고 아리수 직결 음수대 설치사업’.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명품아리수를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관광호텔과 아리수 음용안내 양해각서 체결’ 등 세계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키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유엔(UN)으로부터 투명성, 신뢰성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공행정서비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세계물협회(IWA)로부터 ‘물산업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와 수돗물 품질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 이정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의 국제적 위상과 평가에 걸 맞는 철저한 수질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오는 8월 통수 예정인 영등포고도정수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서울시 산하 6개 모든 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안전할 뿐 아니라 맛있는 물, 고품질 아리수를 시민고객들께서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2009년 정수장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서울시 산하 2개 정수장)

<인구 100만 이상 자치단체 대상 평가>

서울시 6개 정수장 일평균 수돗물 생산량(2009년 기준)

(단위 : 천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