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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업소]오감으로 느끼는 맛있는 수돗물 아리수

부서
디지털정보과
작성자
등록일
2014-05-20
조회수
1812
오감으로 느끼는 맛있는 수돗물, 아리수의 장점과 아리수를 마시는 비법!

몸에 좋은 물은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을 많이 포함한 물입니다. 이런 물은 경수, 즉 센물이라고 하고, 미네랄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게 포함된 물을 연수, 즉 단물이라고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경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연수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장수한다고 합니다. 특히 칼슘이 많이 포함된 물을 마시면 심장병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리수는 어떤 물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아리수가 가진 좋은 물의 조건!

아리수는 철저한 정수과정을 통해 중금속, 농약 같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걸러내고,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리터당 50mg 이하로, 경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고, 산소와 탄산가스가 충분히 녹아 있습니다. 또한 아리수는 생수와 다르게 인체와 비슷한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음식의 분해 · 소화 · 흡수 능력은 물론 면역력과 항상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는 3월 24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해 아리수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고, 아리수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아리수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 아리수를 마시는 비법!

물맛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온도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온도가 마시기 적당하다고 느끼시나요? 저는 그동안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런 물은 혀의 감각을 마비시켜 시원하다는 느낌만 줄 뿐! 물이 지닌 고유의 맛은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물의 온도가 저온일 경우에는 10~15℃, 따뜻할 경우에는 70℃ 정도일 때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가장 맛없는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5~45℃입니다. 수돗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10~15℃ 정도에서 꺼내 마시면 아주 시원하고 상쾌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유리나 사기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 용기에 담은 물은 유리나 사기 용기에 담은 물에 비해 쉽게 변하고, 여름에는 산화가 빨라서 물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물을 마시기 위해 녹차나 레몬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에 레몬즙을 3~5 방울 떨어뜨리면 염소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녹차를 넣어 마시면, 녹차의 항산화 성분이 세포 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아리수 좋은 물의 조건을 확실히 갖추고 있죠?!

몸에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아리수!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물~ 아리수! 아리수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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