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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 운전면허시험 개편6개월 현황분석

부서
디지털정보과
작성자
등록일
2017-06-27
조회수
1006
첨부파일
□ 지난해 12월 운전면허시험의 개편으로 시험이 강화된 이후 시험 응시생이 동기간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시험 응시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2011년 6월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이후 초보운전자들의 사고율 증가 등 부작용이 늘면서, 지난해 12월 22일 운전면허시험 제도를 개편해 시행하였다.

특히 장내기능시험은 운전능력 평가를 강화해 항목 수를 2개에서 직각주차 및 속도가속 구간을 포함 7개로 늘렸다. PC학과시험은 문제은행의 문항 수를 730개에서 1천개로 늘리고 안전운전 관련 문항을 추가했으며, 87개 항목이었던 도로주행시험도 자동차의 성능 향상 등으로 불필요해진 평가항목을 삭제해 57개로 간소화하는 대신 배점을 높여 강화하였다.

□ 이런 가운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중 운전면허 시험 응시생이 가장 많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선호)이 운전면허시험제도 개편 6개월을 맞아(2016.12.22.~2017.06.21) 시험 현황을 분석하였다.

□ 가장 관심이 많았던 장내기능시험의 경우 응시생이 개정 전 동기간 27,000여명에서 개정 후 14,000여명으로 절반 가량(47.73%)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합격률도 55.2%나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PC학과시험도 개정 전 59,402명에서 무려 58.73%가량 감소한 24,513명이 시험을 응시해 합격률은 4.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주행시험은 응시생이 32.8% 감소한데 반해 합격률은 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렇게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이 줄어든 것은 운전면허 취득인구의 감소 및 이전보다 시험이 어렵게 개정된 것도 있지만, 운전면허시험 응시생들이 개정 직전에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몰린 것이 시험응시생의 현저한 감소로 이어진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 실제로 올해 1월부터~5월까지 장내기능시험의 동기간 전년 대비 월별 감소율을 살펴보면 개정 직후인 1월에는 감소율이 2.3배에 달했지만, 5월에는 1.7배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바뀐 코스 등 새 제도에 익숙하지 않았던 응시생들도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의 시험코스 통과요령 동영상 등 시험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코스에 대한 통과 노하우 파악 및 적응으로 점차 시험 응시생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김선호 장장은, “운전면허시험 개정 직전에 많은 응시생이 몰리면서 개정 직후 응시생이 크게 감소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 여름방학 기간 및 직장인 휴가철인 7~8월 시험응시생의 집중에 대비해, 응시생의 안전교양 강화 및 응시교시 확대 등 대책방안을 세워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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