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자원봉사 소양교육 받은 조남영이라고 합니다.
사회자의 소개로 나오시는 박선생님을 보고 웃음이 나와서,
용식이? 모 탤런트와 모 개그맨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 올랐었는데...
아니 그보다 이름만 듣고는 남자 분인 줄 알았지 뭡니까?. ㅋㅋ 죄송!
하지만 강의는 최고였습니다.
군더더기없는 내용과 깔끔한 마무리 정리.
“나 하나 꽃이 되어”라는 시는 강의의 화룡점정!
우와~ 너무 근사했어요, 가슴까지 뭉클하더라구요.
자원봉사자들에게 꼭 맞는 적절한 시를 대하게 될 줄이야.
저도 어디가서 이 시를 써 먹으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틈새 시간을 활용하시는 센스까지.
너무 감사하고 또 미안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광진구에 살면서도 이리 다양하고 세세하며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센터가 있는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송파, 용인, 가평 등 먼 외지로 봉사를 다녔어요.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지역에서 봉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시작하시며 선생님께서.
자원봉사는 ㅇㅇㅇ 이다....땡땡땡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질문하셨을 때 저희들은 묵묵부답이었지요.
저는 이렇게 답변하고 싶었답니다.
“자원봉사는 첫사랑이다.“
왜?
(만나러 갈 땐) 설레이니까...
(만나고 올 땐) 기쁘니까...
(생각만 해도) 행복하니까...
박선생님, 감사드리오며...화이팅!!
늘 좋은 하루이시길 바랍니다. 조남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