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X News -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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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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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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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시장의메카 ACX News
서울의 거래소명 : 아시아기후거래소 (ACX : Asia Climate eXchange)
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제23호 ‘09.10.19(월)~09.10.23(금)’
□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 출범
○ 부산시,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탄소시장 주도…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 ′09.10.20 부산유치委…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 26명 참석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 출범
출처 : 2009. 10. 19 (월), 세계일보
부산시는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서의 성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탄소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배출권거래소를 부산에 유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거래소는 현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고 녹색경제 기반조성을 위한 ‘탄소배출권거래’ 도입 근거가 되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안이 다음달 중 통과되고 거래소 설립방안 등이 올해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일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를 출범, 부산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공동위원장 선출,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내 사무국 설치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치위원회에는 배영길 부산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전영주 KRX(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 홍성웅 농협 부산본부장, 한상희 자산관리공사 부산지사장, 조성렬 동아대 교수, 김희로·김정각·박인호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 대표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은 정부로부터 지정된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서 세계적인 거래시스템 노하우를 보유한 KRX본사가 있고, 동남권지역에는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6개소가 이전될 예정이며 조선 등 탄소배출 산업군이 집적되어 있어 탄소거래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은 파생금융상품의 일종이며, 탄소배출권거래소는 세계의 유수한 거래소와 경쟁을 통해 성장해 나가야 하는 만큼 부산에 설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